2021.02.10水 今日の黙想 ルカによる福音書12:49-59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56절)
56 偽善者たちよ。あなたがたは地と空の様子を見分けることを知っていながら、どうして今の時代を見分けようとしないのですか。
본문은 예수께서 천지의 기상은 분간하지만, 이 시대를 분간하지 못한 자들을 향하여 외식하는 자라고 책망하신 말씀입니다. ‘외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떠올리게 됩니다. 예수님께 책망을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께서 외식을 책망하신 대상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아니라 무리(54)입니다.
예수께서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지만 이 시대를 분간하지 못한다고 무리를 책망하셨을 때, 예수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외식을 책망하셨을 때는 분노로 가득하셨지만, 무리를 책망하셨을 때는 안타까움이 가득하셨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50)
주님은 나와 우리 공동체를 어떻게 보실까? 우리는 주님께 안타까움과 분노의 대상이 되어 책망을 받지 말고 기쁨의 대상이 되어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하여 지구촌 곳곳에 벌어지고 있는 재난과 재앙들을 통해 임박한 주의 재림의 징조를 깨닫고 받은 말씀에 순종하며 은혜 안에서 사명 감당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本文は、イエス様が「天地の模様を見分けることを知りながら、どうして今の時代を見分けることができないのか」と指摘しながら、彼らに「偽善者」であると叱られたみ言葉です。「偽善者」と言えばパリサイ人や律法学者が良く思い出されます。ところが、今日イエス様に叱られた人たちはパリサイ人や律法学者ではなく、「群衆」(54)でした。
イエス様が「天地の模様を見分けることを知りながら、どうして今の時代を見分けることができないのか」と言われる時、御心はどうだったのでしょうか?パリサイ人や律法学者の偽善を叱られる時には「憤り」を覚えていましたが、群衆を叱る時には「苦しい思いを」(50)したと思われます。
主イエス様が私をどのように見ておられるのか、そしてわが共同体をどのように見ておられるのか…、主の喜びとなるために今日のみ言葉を心に留めて黙想しています。皆さんもコロナ19による恐れ、災難などに思い煩わず再び来られる主イエス様を待ち望みながら、み言葉に従って使命を果たし、主の恵みの中で歩むように心から祈ります。
ペテロの第Ⅰの手紙5章
7 神はあなたがたをかえりみていて下さるのであるから、自分の思いわずらいを、いっさい神にゆだねるがよい。
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大阪ホーリネス教会

大阪ホーリネス教会は聖書の教えと生き方が釣り合う共同体を目指していく教会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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