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のみ名によって、愛する大阪ホーリネス教会の皆さんへ。
いつも信仰によって生きようとする皆さんを主のみ名によって祝福致します。
昨日、午後7時、阿部総理による、「緊急事態宣言」が出されました。東京オリンピックが延期になり、コロナウイルス19の検査に突入されから、多く方々が感染され、増え続けている中で、日本政府による、国民的行動指針を踏まえた「緊急事態宣言」でした。
これに従って、私たち大阪ホーリネス教会は今日から、一カ月間平日の集いすべて、すなわち、水曜祈祷会、木曜集い、土曜集いと早天祈祷会を一時、各自にて守る事にしたいと思います。
主日礼拝も1部礼拝だけを守る事にして、出来るだけ早く、解散するようにし、教会周りの住民方々に不安を与えるような集いを減らすようにと、決断しました。
これにより、教会の皆さんの健康やこれからの信仰生活に及ばされる短所が少なく、やがて来るより大きな艱難の時を備える経験として受け止める事ができればと心強く祈ります。
では、各自にて自分の健康をよく管理し、いつも主の助けと癒しの中でこの苦難の時を乗り越えられるように力強く皆さんのために執り成しの祈りを捧げます。
いつも主の導きの中で、平安と慰めが豊かにあります様に…
항상 삶의 현장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빛과 소금으로 살아 내려는, 사랑하고 축복하는 우리 오사카성결教会 모든 성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주님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어제 저녁7시 일본 아베 총리가 일본 정부를 대표로 하여 일본 7개 현에 대한 “긴급사태선언”을 내렸습니다.
작금의 코로나바이러스19로 세계가 혼란한 가운데 바이러스의 실태에 냉소적이던 일본이 올림픽의 연기가 확정되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 돌입하면서 감염자 수가 나날이 더 많이 발견되게 된 결과입니다. 이에 따른 사회적 불안이 어느 때보다 크게 감돌고, 감염과 감염확산을 우려해 일본정부는 국민적 행동지침을 포함한 “긴급사태선언”으로 대중이 많이 모이게 되는 집회의 자제를 정식으로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우리 오사카성결교회는 오늘부터, 한 달간 주중의 모임을 자중하고 예배와 모임의 횟수를 줄이기로 하여 당분간 일본 정부와 지역 주민들에게 반감을 살 수 있는 경우를 없애고, 온 성도들과 함께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가 보려고 합니다.
바라기는
먼저 모든 성도님들의 강건함을 기대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퇴치를 위한 여러 행동지침을 모든 분들이 숙지하고 계신대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소독과 환기를 통한 청결유지, 밀폐된 공간에서의 회동절제, 일정공간에서의 냉온풍기를 통한 인위적 공기 순환과 거리두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만 실천한다고 하더라도 혹시 있을 바이러스 감염에서 벗어나게 될 줄로 압니다.
또한 교회는 물론이요, 모든 성도들의 어려운 이 상황을 지혜로운 믿음으로 잘 견디어 냄과 동시에 마지막 때를 슬기롭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모든 교회가 바이러스의 온상지처럼 취급되는 희생양(의도적 타겟?)이 된 모습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때에 자칫 일본에서도 한국 크리스천들이 모이는 교회현장이 정치적 희생양으로 대두되지 않도록 우리의 신앙양심에 걸림이 되지 않는 선에서 일본 정부의 코로나 대책방침을 수용하고 각별히 우리 스스로가 주의를 기울이지 아니하면 안 될 때로 봅니다.
그럼, 당분간 오사카성결교회의 주중 모임은 자중하기로 결정하여
오늘 수요기도회 및 목요모임, 그리고 토요 모임은 말씀과 삶이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있는 곳에서 예배자로 서실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금주 주일, 부활절 주일 예배는 1부 예배와 점심 식사까지 함께 하기로 하겠습니다.
우리 하준군의 특별한 시간도 있어서 1부 예배 후 간단한 식사교제의 시간까지 갖고, 되도록 빠르게 해산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지난 주, 남경형제의 이사를 도우며 코툐의 벗 꽃을 잠시 구경하였습니다.
아름답게 핀 꽃 봉우리가 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는 대조적으로 참 아름답고 따뜻함을 불어다 주었습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의 마음에, 그 어떤 꽃 보다 아름다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의 마음과 몸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새 힘 주시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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