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2절)
「当時、主はアモツの子イザヤによって、すでにこう語っておられた。「行って、あなたの腰の粗布を解き、あなたの足の履き物を脱げ。」彼はそのようにし、裸になり、裸足で歩いていた。」 イザヤ書 20章2節
오늘 본문은 목회자나 선교사 등, 주의 종이라 하는 자들에겐 너무나 중요한 메세지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2절 말씀은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했더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녔다는(3년 동안)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이렇게 하라고 명령하셨냐면, 이스라엘이 의지하던 애굽이 앗수르에게 패하여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사야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벗은 몸과 발로 다닌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수치를 당한다는 것을 뜻 합니다. 그런데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주의 종의 자세임을 종 된 자들에게 1차적으로 알려 주고 계십니다.
한국엔 정말 많은 목회자가 있고, 일본도 저를 포함하여 적지 않은 한인 선교사들이 있는데, 오늘 같은 본문을 묵상할 때 마다, 내가 혹시 주의 종이라 여기면서, 내 체면 때문에 말씀에 온전한 순종을 하지 못하는 것은 없는지, 혹은 주의 몸 된 교회에 주인 행세 하는 목회자, 선교사는 아닌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되돌아 보게 됩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자칭 종’된 자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세우신 자가 아닌데, 스스로 종 된 자로 여기고, 자기 멋대로 자기의 일을 주의 일인 것 마냥, 사역자 처럼 종사하는 자들은 정말 두려운 결과를 맞이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주의 종”이라면, 이사야와 같은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자칭 종 된 자이든, 하나님이 세우신 종이든 “벗으라” 말씀하시면 벗고, 음란한 여인과 결혼하라 하면 결혼하고, 죽은 아내를 위해 울지 말라 하면 장례도 치루지 않는... 말 그대로 주인이 말씀 하신 모든 명령에 자기 체면 같은 있을 수 없듯, 순종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어찌되었든 영원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얻고,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을 누릴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특히 제 자신에게 적용한 위와 같은 나눔만을 하는 것으로 마치려 합니다. 단, 우린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입니다. 작은 의미에서 제자도 주님의 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사도들은 모두 “주의 종”이라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여긴다면, 그렇다면 내 체면 때문에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과 침묵으로 불순종하는 모습은 없는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한 순종으로 반응하고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회개하고 감사하며 은혜를 구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해 드립니다.
本文は、アモツの子イザヤに、「行って、あなたの腰の粗布を解き、あなたの足の履き物を脱げ」と主なる神様が命令し、それに3年間、その通りに「裸になり、裸足で歩いていた」、預言者イザヤの告白でした。
口では簡単かもしませんが、イザヤは実際、行動へ移し、イスラエルが頼りにしていた「エジプト」がアッシリアに負け、「裸になり、裸足」となる事を、自身の身を通して現したのです。
イザヤ預言者通して知ることは、まず、主の僕と言われる、牧師、宣教師、伝道師などに求められる有様は同様で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と言う事です。イザヤは主の命令に従って3年間、「裸」で生活しました。言い表せない「恥」があったに違いありません。しかし主なる神様の計画や警告などを自分の身を通して、すなわち生き方を通して現すものであるべき事を悟ります。
もう一つは、私たちが、主の御言葉に従って歩む事、「福音を伝える」事は時には「恥ずかしく、迷惑」に見える時があると思います。しかし、主の計画は必ず実現され、その結果には「救われる者」と「裁かれる者」、2つのみがあるだけです。これを知る私達クリスチャンが、愛する者、親しい者、周りにいる者対して恥ずかしいからと言って「福音」を伝えようとしない事は決して良いとは言えない事です。
クリスチャとして生きる事は、この世において、特に日本において難しいところがあるかも知れません。しかし、だからこそ主なる神様の恵みが大きく、助けが強いのです。思い煩う事もあろうと思いますが、イエス様は言われました。「あなたがたは心を騒がせてはなりません。神を信じ、またわたしを信じなさい。」(ヨハネ14:1)信仰によって生きる事が私たちの唯一の力と慰めである事を心深く覚えましょう。主の大いなる御恵みが豊かに有るように…
ヨハネによる福音書16章
33.「これらのことをあなたがたに話したのは、あなたがたがわたしにあって平安を得るためです。世にあっては苦難があります。しかし、勇気を出しなさい。わたしはすでに世に勝ちました。」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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