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8)
8 嘲る(あざける)者を叱るな。彼があなたを憎まないために。知恵のある者を叱れ。彼はあなたを愛する。
본문은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고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해야 할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만한 자를 책망하면 미움을 받게 되고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면 사랑을 받기 때문입니다.
책망의 대상을 바꿔야 합니다. 눈에 거슬리는 자가 아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해야 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들을 귀를 가진, 겸손한 자를 책망해야 한다는 겁니다. 겸손은 지혜에 이르는 길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에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고백했습니다. 책망을 넘어 시대적 사명을 받을 수 있었던 중요한 모습으로 기억되는 사건입니다.
범사에 때가 있습니다. 책망도 때가 있습니다. 거만한 자는 먼저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낮추실 때 들을 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께서 낮추실 자가 혹여 내가 아닌가, 묵상 중에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7:5)
누구의 허물과 부족함을 생각하며 책망의 대상과 시기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이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살펴야 한다는 것을 겸하여 깨닫고 겸손의 영, 겸손의 마음을 가슴 깊이 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더불어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マルコによる福音書4章
9 そして言われた、「聞く耳のある者は聞くがよい」。
9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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