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10절).
10 神の見張り人は目が見えず、みな何も知らない。彼らはみな口のきけない犬、ほえることもできない。あえいで、横になり、眠りを貪る。
본문은 이스라엘의 파수꾼은 맹인이고, 무지하고,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고, 누워서 꿈이나 꾸고, 잠자기를 좋아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 파수꾼은 일정한 곳에서 경계를 하며 지키는 일을 하는 ‘책임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그 시대에 정치적, 종교적 중요한 경계를 지키는 모든 자들을 가리킵니다. 실로 수위 높은 엄청난 비난의 말입니다.
1. 성경은 우리 모든 크리스천들을 가리켜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마5:13-)이라 말씀하십니다.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우린 세상에 있을 때엔 ‘맛’과 ‘빛’을 내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말한다면 베드로전서2장9절에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덕’은 ‘복음’을 얘기합니다. 즉, 우리 모든 성도들은 어쩌면 내 가정과 내가 섬기는 교회와 내가 수고하는 직장, 학교에서 경계를 지키는 ‘파수꾼들’이 아니겠는가… 생각해 봅니다.
2. 하나님께서 모든 그리스도인을 복음 전도자로 부르셨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고 삶으로 보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질적인 사명이란 이야기입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소금으로서 존재 의미가 없듯이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존재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린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갖고 전도할 기회를 얻기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3. 무엇보다도, 지금과 같이 전염병으로 집회와 모임에 어려운 시기엔, ‘파수꾼’ 된 사역자들이 말씀을 잘 가르치고, 또 신앙의 선배들이 좋은 본을 보여 연약한 신앙인들을 돌아보고 믿음을 굳게 하는 일이 ‘파수꾼’의 사역이 되고 있습니다.
우린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에서 외적으론 복음을 가지고 경계하며, 내적으론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일어나야 하고, 모여야 하고, 힘써 기도해야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과거, 그렇지 못했던 이사야 선지자 시대에 ‘파수꾼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준엄한 말씀이 오늘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도전의 말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ルカによる福音書12章
42 そこで主が言われた、「主人が、召使たちの上に立てて、時に応じて定めの食事をそなえさせる忠実な思慮深い家令は、いったいだれであろう。43 主人が帰ってきたとき、そのようにつとめているのを見られる僕は、さいわいである。
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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